방탄소년단도 피해가지 못한 코로나​···"컴백 기자회견 온라인으로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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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2-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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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23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최소한의 위험도 차단하기 위해 24일 오후 1시 45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방탄소년단 글로벌 기자간담회’는 기자님들을 모시지 않고 유튜브 생중계로만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현장 취재는 불가하다. "현장에 오더라도 입장이 불가하오니,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방탄소년단의 기자간담회를 기대하셨던 많은 미디어 관계자분들께 거듭 양해 말씀드리며, 이러한 조치가 기자님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점임을 이해 부탁 드린다"고 안내했다.

생중계 없이 진행하려던 현장 질의응답은 시간을 연장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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