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코로나19사태에 간담회 축소...온라인 생중계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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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20-02-2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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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속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다수가 밀집하는 행사를 자제하라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고, 기자간담회 참석 또는 방문을 예정했던 취재진과 팬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온라인 비공개로 진행했던 현장 질의응답을 이번 생중계에는 포함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질의응답은 취재진이 이메일로 질문을 보내고, 선별된 질문에 방탄소년단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7' 글로벌 기자간담회는 24일 오후 2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생중계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뉴욕으로 출국하고 있다.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뷔, 정국)은 현지시각 21일 미국 NBC 유명 아침 토크쇼 '투데이 쇼'에 출연해 뉴욕 록펠러 플라자에서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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