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스라엘 성지순례 다녀온 39명 중 18명 확진…21명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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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2-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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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 17명, 1명은 가이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39명 중 18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18명이 현재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경북 지역에서는 추가로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39명 중 18명이 확진됐다”며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가 17명(경북)이며, 가이드 1명(서울)”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가 발생한 천주교 안동교구 소속 41개 성당은 오는 13일까지 미사 및 회합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23일 현재 한국을 입국금지 국가로 선정해 입국을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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