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딸기 신품종 ‘하이베리’ 매력 선보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20-02-21 11: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도 농기원, 21일 서울 도매시장서 시장 평가…당도·경도 우수 -

하이베리-설향 비교 모습[사진=충남도 농업기술원제공]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딸기 신품종 ‘하이베리’를 선보였다.

하이베리의 시장 개척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이번 시장 평가에는 중도매인, 경매사 등 청과 유통 전문가 15명이 참여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시장 평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하이베리 품종의 특성을 설명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보인 하이베리는 지난 2018년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으로, 설향 품종보다 당도·경도가 우수하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하이베리는 외관이 우수하며 설향보다 단단해 상품성이 높고, 특유의 향이 매력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장현동 연구사는 “유망 신품종을 전문가에게 미리 알리고,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충남 농산물의 경쟁력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