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2020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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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2-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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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구축 및 고도화 기업 지원에 230개사 이상 지원 목표

중소·중견기업 제조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및 유지관리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여 기업의 제조혁신 경쟁력 향상 도모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나섰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성식)은 제조 중소기업의 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작년보다 약 1500억원이 증가된 총 4925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 예산으로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지원한도 없이 예산 소진 시까지 최대한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기업별 지원액은 총 구축 사업비의 50%이내이고, 신규 구축 기업은 최대 1억원, 고도화 기업은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직접적인 구축 비용 지원 외에 ①대기업 출신 전문가를 파견하여 현장 애로를 해결토록 노하우를 지원하는 ‘스마트 마이스터’, ②기업의 스마트화 수준 진단을 통해 구축 및 고도화 전략 가이드를 제공하는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③전문 기관의 멘토 자문 및 심화상담 등 컨설팅을 지원하는 스마트화 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간접 지원 사업도 병행되며, 이들 사업은 예산 소진전까지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중기부 예산 증액과 더불어 인천시와 남동구·부평구의 예산 지원도 작년보다 증액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올해 인천지역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은 작년(210개)보다 많은 약 230여개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사업별 상세 내용과 신청방법은 첨부된 ‘2020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공고’를 참고하기 바란다.

신성식 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천지역의 제조혁신을 위해서는 스마트공장이 더 많이 보급되어야 하고, 기초 수준부터 고도화 지능 공장까지 다양한 단계의 구축 지원이 가능하므로 중소 제조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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