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지난해 수출액, 3년만에 역성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2-18 17: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 이미지]


싱가포르의 2019년 수출액(NODX, 석유 및 재수출은 제외)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1653억 7700만 S 달러(약 13조 엔)였다. 세계적인 전자제품 수요감소의 영향으로 2016년 이후 3년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

전자제품은 23% 감소해 2018년의 6% 감소보다 하락폭이 더욱 확대됐다. 집적회로(IC), 컴퓨터(PC), 디스크 미디어는 모두 두 자리 수 감소를 기록했다.

비전자제품도 8% 증가에서 5% 감소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의약품과 석유화학이 모두 15%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특수기계도 11% 감소로 부진했다.

수출액 상위 10개국・지역 중 2위인 미국을 제외한 9개국・지역에서 전년을 밑돌았다. 가장 감소폭이 큰 국가는 대 일본 수출로 29% 감소했다.

수출액 1위인 중국은 1% 감소했다. 비전자제품이 8% 증가한 반면, 전자제품이 30%까지 큰 폭으로 하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