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확진자 7만명, 사망자 1700명 넘어…후베이外 13일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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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이재호 특파원
입력 2020-02-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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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사망 후베이 집중 지속

  • 기타지역 확진자 100명대 떨어져

[사진=신화통신]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7만명을 넘어섰다.

다만 후베이성 이외 지역의 확진자는 13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1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548명으로 전날보다 2048명 증가했다.

후베이성에서만 1933명이 늘었다. 이 가운데 우한 내 확진자는 1690명 증가했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의 확진자는 115명으로 지난 3일부터 13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166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1770명까지 불어났다. 신규 사망자는 105명으로 이 가운데 후베이성에서 100명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진자 가운데 중증 환자는 1만644명으로 추가 사망자 발생이 당분간 이어질 공산이 크다. 중증 환자의 대부분이 후베이성(9797명)에 집중돼 있다.

중국 본토 외에 홍콩의 누적 확진자는 57명(사망자 1명), 마카오는 10명, 대만은 20명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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