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21년 정부예산확보 및 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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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허희만 기자
입력 2020-02-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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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정부예산확보 및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전략 보고회 장면[사진=금산군제공]


금산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문정우 금산군수 주재로 부군수 및 각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정부예산확보 추진계획 및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2021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를 2020년 당초예산 대비 936억 원이 증가한 3982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30.7% 증가된 수치로 신규 핵심사업 및 공모사업의 조기발굴을 통해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신규사업 30건을 예산확보 중점추진 대상사업으로 설정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금산군 야구장‧궁도장 이전사업 20억 원(총사업비 130억 원) △ 금산농악전수교육관 건립 6억 원(총사업비 90억 원) △기사천 생태 비점 하수도 조성사업 138억 원(총사업비 529억 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5개 지구에 15억 원(총사업비 111억 원) △만인산농협 APC건립 지원 20억 원(총사업비 50억 원) △금산지구 재해위험개선 사업 10억 원(총사업비 450억 원) △하옥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86억 원(총사업비 167억 원) 등이다.

이어 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전략 보고회에서는 정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강화기조에 따른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부서별로 분기 집행계획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

군은 상반기에 대상액 2812억 원 중 1688억 원(60%)을 집행 목표로 설정‧추진하며,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일자리사업 및 소비투자부문 관련, 상반기 내 1353억 원을 집행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자체 재원이 열악한 상황에서 우리군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야한다”며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에 적극적으로 집행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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