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vs 한국여자' 바둑리그, 챔피언스컵서 격돌

이동훈 기자입력 : 2020-02-15 09:19
KH에너지 vs 부안곰소소금 조치훈 9단과 오유진 7단 등 출전
시니어 우승팀과 한국여자 우승팀이 격돌한다.
 

한국여자바둑리그 우승팀 부안곰소소금[사진=한국기원 제공]


시니어바둑리그 우승팀 KH에너지(감독 김성래)와 여자바둑리그 우승팀 부안곰소소금(감독 김효정)은 2월22일부터 2월23일까지 양일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리는 2020 대방건설배 시니어VS여자바둑리그챔피언스컵에서 격돌한다.

이 대회는 22일 오후1시 1차전을 시작으로 23일 11시 2차전, 동률시 오후 3시 3차전으로 승부를 겨룬다. 두 팀 모두 정규리그 우승은 물론 챔피언결정전에서 완봉승으로 통합우승을 거둬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KH에너지는 2019 NH농협은행배 시니어바둑리그에서 의왕인플러스를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첫해(2017년)부터 3년 연속 시니어바둑리그 우승을 거머쥔 KH에너지는 조치훈 9단과 2장 장수영 9단, 3장 강훈 9단이 3년째 찰떡 호흡을 맞추고 있다.

 

시니어바둑리그 우승팀 KH에너지[사진=한국기원 제공]


부안곰소소금은 2019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서귀포칠십리를 2-0로 꺾고 창단 5년 만에 첫 우승컵의 영광을 안았다. 주장 오유진 7단과 2장 허서현 초단, 외국인 용병 후지사와 리나 4단이 2년 연속 팀을 지켰으며, 2018시즌 인제하늘내린에서 활약한 이유진 2단을 지역 연고 선수로 2년 만에 재영입해 염원하던 우승을 차지했다.

2020 대방건설배 시니어VS여자바둑리그챔피언스컵의 제한 시간은 각자 20분에 40초 5회의 초읽기가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모든 경기는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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