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약정·위약금 없는 '5G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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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20-02-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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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합할인 불필요한 1인 가구 겨냥… 공시지원금·멤버십도 미제공

LG유플러스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약정이나 결합 등 복잡한 조건 없이 5G 무제한 요금을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론칭했다.

LG유플러스는 월 6만5000원에 이용 가능한 '5G 다이렉트' 요금제를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 'U+Shop'을 통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5G 다이렉트는 속도 제한 없이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무선 음성통화(부가통화 300분 포함)와 메시지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약정의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5G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만명까지 월 1만원의 요금할인을 제공한다. 월 5만5000원에 5G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5G 다이렉트는 결합할인 등의 요금설계가 필요 없는 2030 고객들을 겨냥해 출시했다. 약정기간을 없애 위약금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자유롭게 가입과 해지가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는 이번 요금제는 복지할인을 제외한 LTE 요금 그대로 약정할인, 결합할인 및 선택약정과 공시지원금, 멤버십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LG유플러스는 5G 다이렉트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 충전기, 배터리 등 기본 사은품 외에도 소비자가 9만8000원 상당의 LED 스마트폰 살균기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 상무는 "할인이나 결합, 약정 등 조건 없이 5G 완전 무제한 서비스만 이용을 원하는 2030세대를 위해 온라인 전용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2030 세대의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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