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도 기술 분야 1조5,600억 원 규모 신규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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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20-02-1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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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년 대비 9.6% 발주규모 확대로 국내 경기 활성화 -

[그래픽=철도공단 제공]

철도공단이 올해 철도 기술 분야에 1조5,600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한다.

1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국가기간교통망 확충을 위해 전기, 신호, 통신, 궤도, 차량 등 5개 분야에 약 1조 5,600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하기로 했다

공단은 올해 서해선 복선전철사업(홍성∼송산 구간)과 동해선포항∼동해 구간의 전철화 공사에 나선다.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의 경우 연내 설계에 들어간다.

비전철로 운행 중인 경전선 광양∼진주 구간과 장항선 홍성∼신창 구간의 전철화 사업을 위해 신호 및 궤도공사 등도 신규 발주한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주요사업별 공정에 맞춰 상반기 약 1조 2,200억원을 조기 발주할 것”이라며 “ 사업 공구별 분할 발주와 공단 직접구매 대상품목 확대 등을 통해 중소업체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작년 철도 기술 분야 영천∼도담 복선전철사업,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장항선 개량2단계 등 17개 사업에 1조 4235억원을 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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