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영업이익 73% 하락에도 주가 상한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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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20-02-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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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3.5% 감소했다. 하지만 지소미아 폐지론의 영향으로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모나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8억3373만원으로 전년 대비 73.5%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27억1958만원으로 1.8% 감소했다. 당기순손실도 17억원을 기록했다.

모나미는 "화장품 공장 설비와 시설 투자, 모나미 통합몰 구축 등 신규사업 추진에 따라 초기투자비용이 발생하고, 2018년 태국 아마타 공장 증축 및 설비 투자에 따른 고정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모나미의 실적은 전년 대비 급감했지만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효력 종료를 시사했기 때문이다. 모나미는 일본 불매운동의 수혜주로 꼽혀왔다.
 

[사진=모나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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