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셀, 지난해 영업익 54억…전년比 3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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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2-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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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比 매출 28% 증가

[사진=GC녹십자셀 제공]

GC녹십자셀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7% 증가한 54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의 판매호조로 전년대비 28% 증가한 357억원,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54억원, 당기순이익은 18% 감소한 112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2018년 영업이익 외 투자지분 관련 금융수익이 일시적으로 급증한 것에 대한 역기저효과로 감소했다.

이뮨셀엘씨주 매출액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342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4월 일본 세포치료제 선도기업 GC림포텍(Lymphotec Inc.)을 인수해 자회사 실적을 반영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매출 379억원, 영업이익 57억원, 당기순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이뮨셀엘씨주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지난해 좋은 실적을 냈다”며 “올해는 GC녹십자셀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인 셀센터 GMP(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 생산시설 허가를 통해 이뮨셀엘씨주 생산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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