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정세균 총리, 확대 중수본 회의 주재…입국제한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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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20-02-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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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 장관 등 참여

  • 17개 시도 영상 회의...우한교민 추가귀국 문제 등 논의

정부가 중국이나 제3국에서 입국하는 이들에 대한 입국제한·입국절차 강화 방안,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 방안 등 지역사회 신종코로나 차단을 위한 추가 대책을 논의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대응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 우한에 남은 교민들을 위한 3차 전세기 투입 여부와 투입 날짜, 추가로 귀국하는 교민들에 대한 임시생활 지원방안 등도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수본 본부장인 보건복지부 장관과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외교부·법무부·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는 서울·세종청사와 17개 시도를 영상으로 연결해 진행한다.

정 총리는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 장관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이날 회의에서 논의할 내용을 사전 조율했다.
 

정세균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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