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착한가격업소 손세정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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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2-0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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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과 위축된 골목상권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에 손세정제를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검소하고 착한 소비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가격·품질·위생·친절도 등 엄정한 기준으로, 관내 외식업 45개, 이·미용업 8개, 목욕업 1개, 세탁업 3개, 기타 2개 등 총 59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 내 골목상권의 매출액 감소가 현실로 나타남에 따라, 이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손세정제 250개를 지원했다.

또 이들 업소의 안정적인 영업지원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입구 표찰 설치, 종량제 봉투 지급, 캐리커처 액자 제작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 소비자들의 위축된 소비활동과 지속적인 원자재 물가 상승에서도 착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골목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민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들이 이번 위기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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