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딸' 서동주 발언에 발끈...서세원 "귀국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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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2-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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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정희의 전남편이자 방송인 서동주의 아버지인 개그맨 서세원이 가족들의 근황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서세원은 최근 스포츠경향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조만간 귀국해서 동주가 밝힌 이야기 등 내 상황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SBS플로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다니냐'에 서동주가 출연해 "아버지(서세원)의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연락하지 않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한 반응이다. 서세원은 최근 재혼한 아내와 5살 딸과 함께 캄보디아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2015년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서세원이 서정희를 무참하게 폭행하는 CCTV영상이 대중에 공개되는 등 이혼 과정이 원만치 않았다.

서정희는 서세원과 이혼한 이후 인테리어 강사, 화장품 브랜드 론친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해 미국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고 있는 재원으로 지난해 국내 방송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서동주는 여러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이혼 경력과 변호사 생활 등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채널A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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