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작년 영업이익 3605억원… 전년比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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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20-02-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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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은 자회사 KB증권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3605억원으로 1년 전보다 44.1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88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05% 증가했다. 순이익은 2901억원으로 52.93%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666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483억원)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4077억원과 482억원이었다.

KB증권은 "채권자본시장(DCM) 9년 연속 1위, 주식자본시장(ECM) 상위 3위권 진입, 신규 상품 론칭 등으로 투자은행(IB) 분야 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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