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민주당 예비후보, “포항경제 임계치, 신산업 10조 투자, 임기 내 일자리 1만개 창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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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0-02-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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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6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오중기 예비후보 제공]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6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임계치에 다다른 포항 경제를 살릴 방안을 발표했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5대 핵심비전 중 가장 먼저 경제 공약을 발표하며 “포항경제는 철강 일변도에서 벗어나지 못한 구조적인 문제가 큰 몫을 한다”며 ‘트리플 경제 체재’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트리플 경제의 골자는 철강 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 수소에너지 산업, 이차 전기 배터리 연관 산업으로 ‘뉴모빌리티 도시’ 조성이다.

오 예비후보는 “구미에 있던 LG디스플레이 공장이 파주시로 가며 파주시 인구가 25만 명 가까이 늘었다. 영일만 산단이 완성되면 5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 남구의 블루밸리도 완성 고용효과가 8만 명, 포항을 특례시로 승격시켜 인구 80만을 향한 행정적 기반까지 마련한다면, 포항 인구 80만 명은 결코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다.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 누구도 하지 않은 일일 뿐”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영일만 산단에 북방경제 시대를 선도할 LNG벙커링 유치와 LNG를 활용한 수소에너지 관련 산업 집적화로 연관 산업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배터리 실증센터를 유치해 배터리규제특구 지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자칫 호기를 놓쳐 배터리규제특구 지정을 빛 좋은 개살구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 높였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포항, 일자리가 있는 포항을 만들어 완전히 새로운 포항의 역사를 써가겠다. 경제적 임계치에 다다른 포항경제, 새로운 도약을 만들겠다”며 포항 도약의 최적임자임을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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