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사업구조 재편에 초점"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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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20-02-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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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주식을 사라는 의견이 나왔다.

KB증권은 1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파주 액정(LCD) 라인을 정보기술(IT) 패널 중심으로 재편하는 동시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패널 출하 증가로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이 프리미엄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LG디스플레이의 파주 LCD 라인의 생산 중단과 라인 구조조정으로 LCD TV 패널 출하량이 약 2000만대 감소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WOLED 매출비중이 20%를 상회할 것"이라고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4218억원에 달하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단, 예상치(5930억원)보다 적자 폭이 축소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LCD·OLED 부문의 사업조정 이후 하반기부터 OLED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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