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후 옷이 커졌다?…365mc, 커진 옷 기부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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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1-3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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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안재현 365mc 대표병원장이 이승선 아름다운가게 국장(왼쪽)에게 커진옷 기부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옷 9320벌을 기부했다.[사진=365mc 제공]


비만클리닉 365mc는 ‘커진 옷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총 9320벌의 기부품을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커진 옷 기부 캠페인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올해까지 기부품 수량을 늘려왔다. 2018년 2726벌, 2019년 7840벌에 이어 올해는 9320벌이 모여 거의 만벌 가까운 기부옷이 소외 이웃을 위해 기부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1일~12월 31일까지 서울‧부산‧대전‧대구 등 365mc의 15개 지점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고객들의 참여로 진행했다.

안재현 365mc 대표병원장은 “체중을 감량하고 원하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몸매 개선 과정에서의 고충과 달라진 몸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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