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한 주민들 힘내세요..아파트서 울린 생존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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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20-01-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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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도시가 통째로 격리된 우한 주민들이 "짜요"(화이팅)를 외쳤다. 외부와 격리된 채 살아가는 이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웨이보 등 SNS에는 우한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창문을 열고 "우한 짜요"를 외치는 영상이 올라왔다.

중국 네티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갇혀 지내고 있다보니 불안감이 큰데,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적고 있다.

트위터 등 SNS에서도 "Pray For Wuhan" 등의 응원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중국 당국에서는 이같은 행위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자제를 당부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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