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이남 아파트 매수세 주춤…"팔 사람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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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01-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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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가 전경.[김재환 기자]


서울 한강 이남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아파트를 사려는 매수자보다 팔려는 매도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KB국민은행 리브온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한강 남측 11개구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99.5로 집계돼 기준선 100 이하로 떨어졌다.

매수우위지수는 국민은행 회원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0~200 범위로 표현한 지표다. 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고, 100미만으로 내려갈수록 매도자가 많다는 의미다. 

매도자가 많으면 집주인끼리 집을 팔기 위해 호가를 낮추고, 매수자들이 더 저렴한 집을 골라서 살 수 있는 '매수자 우위' 시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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