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오후 4~5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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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1-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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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날 새벽 해소될 전망

설 연휴 끝자락인 26일은 고속도로 귀경길 차량 정체가 오후 4~5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부터 전국 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극심한 차량 정체가 시작돼 27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 정체는 오후 4~5시께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26일 하루 교통량이 464만대에 이르고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귀성 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승용차로 이날 오전 9시에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목포 5시간 10분(서서울 요금소 기준), 광주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10분, 대전 2시간, 강릉 2시간 40분으로 예상된다.

이날 밤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은 평소처럼 통행료가 부과된다.
 

설 명절 연휴 첫날인 지난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일대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차량들이 줄지어 서울을 빠져나가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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