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로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사업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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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1-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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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박승원 시장)가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위생관리가 어려운 저소득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올해부터 ‘경로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70세 이상의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노인이다.

단,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등의 시설입소 생활자와 정부, 자치단체, 그 밖의 시설로부터 목욕 및 이·미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목욕 및 이·미용권을 상·하반기로 나눠 1회당 3매씩(1매당 6,000원) 지원할 계획이며 대상자는 오는 3월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경로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을 위해 2월 중 관내 목욕 및 이·미용업 지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각 업종별 희망업소 명단을 받아 지정업소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목욕 및 이·미용 업소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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