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튜버 도티, '수퍼 소닉'과 특급 콜라보…'찐 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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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1-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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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크리에이터 도티와 영화 '수퍼 소닉'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영화 '수퍼 소닉'(감독 제프 파울러)은 세계 정복을 노리는 천재 과학자 ‘닥터 로보트닉’에 맞서 위험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한 초고속 고슴도치 히어로 ‘소닉’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도티(왼쪽) 수퍼소닉[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크리에이터 도티는 게임•애니메이션 관련 영상으로 구독자 253만 명, 시청 횟수 24억 회를 달성한 1세대 게임 크레에이터. 그가 전 세계를 제패한 레전드 게임 캐릭터 '소닉'과 콜라보레이션을 한다는 소식에 게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평소 소닉의 팬이라 밝힌 바 있는 도티는 게임으로만 만나던 '소닉'의 실사화에 반색을 표하며, 콜라보레이션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 ‘도티’는 인기 크리에이터가 된 비결을 빠르고 에너지 넘치는 ‘소닉’의 매력에 빗대어 얘기하는 등 평소 ‘소닉 마니아’의 면모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월 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 도티는 '수퍼 소닉'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도티는 “저도 엄청 신이 나요! 예전부터 정말 좋아했던 게임이 영화로 찾아왔기 때문이에요”라고 밝히며, 손꼽아 개봉을 함께 기다리자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지인들에게 설 안부 메시지를 보내며, 소닉 이모티콘을 적극 활용하는 등 ‘소닉 찐 팬(진짜 팬)’다운 모습을 보여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영화 '수퍼 소닉'은 1991년 16비트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로 첫 출시된 레전드 비디오 게임 ‘소닉 더 헤지혹’에서 탄생한 캐릭터 ‘소닉’의 첫 실사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데드풀'을 연출한 팀 밀러 감독과 '분노의 질주'의 프로듀서 닐 H. 모리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음악 감독 정키 XL 등 그야말로 역대급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수퍼소닉' 특급 콜라보, 유튜버 도티[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완벽하게 실사로 구현된 ‘소닉’ 캐릭터 비주얼은 물론, 할리우드 대표 개성파 배우이자 표정 부자 ‘짐 캐리’가 소닉의 숙적 ‘닥터 로보트닉’으로 분해 게임 팬들에게는 즐거운 추억 소환의 기회를 일반 관객에게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짜릿한 스릴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는 2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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