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국제개발단체 유니브 리더스, 르완다 청소년들에게 마인드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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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1-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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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완다 대학생, 미혼모, 고아원, 교화센터 학생들을 찾아가 교육 프로젝트 수행

대학생 국제개발단체 유니브 리더스가 인천대학생을 포함 총 11명이 지난 12일 RE:MIND 프로젝트를 위해 아프리카로 떠났다.

대학생 국제개발단체 유니브 리더스는 르완다 키갈리 지역 교육 소외계층 800명을 대상으로 RE:MIND 프로젝트를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했다. 위 프로젝트는 지난 2019 한-아프리카 마인드개발 포럼 1등을 수상했다.

유니브 리더스는 2017년에 창단된 대학생 사회공헌 프로젝트단이다. 모두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접 국제 청소년 이슈에 대해 해결방안을 기획, 논의하고 직접 실행한다.

RE:MIND 프로젝트는 르완다 청년들의 의식을 일깨워주고 교육 시기를 놓쳐 꿈과 목표없이 살아가고 있는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이를 성취하기 위한 마인드를 교육한다.

또한 르완다 대학생 멘토를 교육 소외계층에게 연결해주면서 지속가능한 활동을 지향한다.

대학생 국제개발단체 유니브 리더스, 르완다 청소년들에게 마인드를 전하다.[사진=유니브 리더스]


주요활동으로는 마인드 액션러닝, 마인드 강연, 꿈을 응원하는 멘토링 엽서, 꿈을 적은 팻말을 나무에 거는 마인드 트리 등이 있다.

이들은 15일에 UTB, IPRC 대학교를 방문하여 르완다 대학생들과 글로벌 청소년 이슈에 대해 논의했고 16일에는 미혼모, 길거리 청소년 등 약 600명의 학생들에게 RE:MIND 프로그램을 실행. 그리고 17일에는 국립 청소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회 소속 대학생들을 만나 르완다 마약문제와 10대 임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구상했다. 그리고 고아원을 방문해 100명의 아이들에게 드림(Dream) 목걸이를 만들어 주었다.

이들은 19일에 아프리카 케냐로 이동해 소년원 학생들에게 Re:Mind 프로젝트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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