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신격호 회장, 식품·유통·관광 산업 기틀 마련···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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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1-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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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격호 회장, 19일 향년 99세로 별세

  • 장례 롯데그룹장, 발인 22일 오전 6시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별세한 고(故)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에 대한 논평을 내고 고인을 추모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신 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은 선구적 투자와 공격적 경영으로 국내 식품·유통·관광 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그룹 임직원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 회장은 이날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6시다. 발인 후 22일 오전 7시 서울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 영결식이 열린다.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 있다. [사진=롯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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