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두산그룹 커뮤니케이션 채널 뉴스룸에 따르면 지난 14일 박 회장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두산그룹 신년음악회에 참석해 지난해 화제가 된 두산 베어스의 '셀카 세리머니' 사진을 배경으로 직원들과 사진을 찍으며 어울렸다.
두산그룹은 매해 초 임직원과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음악회를 하는 전통이 있다. 예전엔 클래식 공연 위주였다가 박정원 회장 취임 후 2017년부터 대중가수 공연이 추가되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올해는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임동혁, 가수 에일리·김태우가 무대에 올랐다. 음악회 중엔 참석한 전 직원이 '두산그룹가'를 합창하는 순서도 있었다.
[사진=두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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