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동, 삼성 퇴임 임원 모임 '성우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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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1-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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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홍보 분야 전문가

  • 자원봉사단체서도 활동

이순동 삼성전자 전 사장이 삼성그룹 퇴임임원 모임인 '삼성성우회' 8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15일 삼성성우회는 2020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이 전 사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문기자(중앙일보)를 거쳐 1980년 삼성에 입사한 이 신임 회장은 기업 홍보를 개척해 온 홍보 전문가로 통한다.

2007년 홍보맨 출신으로는 처음 사장직(삼성 전략기획실)에 오른 뒤 삼성 브랜드관리위원장과 삼성 사회봉사단 사장을 지냈다.

한국광고총연합회장과 한국PR협회장 등을 맡아 광고·홍보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또 한국로타리 서울지구총재, (사)한국자원봉사문화 이사장 등 자원봉사단체에서도 일했다.

삼성성우회는 1994년 설립돼 현재 16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삼성에서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 등을 한다. 신훈철, 이두석, 이필곤, 남정우, 이해규, 박영구, 이수창 사장 등이 역대 회장직을 맡아왔다. 
 

15일 삼성성우회 2020년 정기 총회에서 8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순동 삼성전자 전 사장(왼쪽)이 7대 회장인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 성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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