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2020 신년음악회 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1-08 10: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군포문화재단 제공]

경기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8일 2020년 새해를 맞이하는 <2020 신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첼리스트 이정란과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와의 협연으로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천재 작곡가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과 <교향곡 제7번> 등이 연주하며 특별한 한 해의 출발을 알린다.

이날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첼리스트 이정란은 독주부터 실내악, 오케스트라까지 모두 거친 연주자로, 2005년 파리국립음악원 재학 당시 결성한 피아노 삼중주단 ‘트리오 제이드’멤버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국내 클라리네티스트 중 유일한 셀마 악기자로 이름을 알리는 조성호와의 협연도 기대할 대목이다.

도쿄필하모닉의 종신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성호는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 각종 축제에서의 거장과의 연주 등을 통해 세계에서 주목받는 연주자다.

재단 관계자는 “<2020 신년음악회>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지휘자가 이끄는 오케스트라와 정상급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클래식의 정수를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