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에드사 대로 정체, 올해 30% 완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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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01-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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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에드사(Edsa) 대로 (사진=게티 이미지)]


필리핀의 마크 빌라(Mark Villar) 공공사업도로부 장관은 마닐라 수도권의 간선도로 에드사(EDSA) 대로의 교통정체 완화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까지 현재에 비해 최대 30%의 정체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6일자 마닐라 스탠다드 등이 이같이 전했다.

에드사 대로는 수도권에서 가장 혼잡한 도로 중 하나이다. 차량 통행량은 하루 약 38만대에 달해, 수용가능 교통량인 20만대를 훨씬 웃돈다.

빌라 장관에 의하면 에드사 대로의 교통량은 고가고속도로 제3기 완공으로 10만대, 북부 루손 고속도로(NLEX)와 남부 루손 고속도로(SLEX) 연결도로 완공으로 5만대, 해상교 완공으로 3만대가 각각 감소했다. 2020년에는 정체가 20~30%, 2021년에는 40%까지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마카티시 부엔디아와 케손시 발린타왁을 잇는 18.68km의 고가고속도로 제3기, NLEX와 SLEX를 잇는 연결도로, NLEX를 연장하는 해상교 등 향후 계획된 도로부설로 추가적인 정체완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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