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CES 참관단' 50명 파견...경제단체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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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20-01-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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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12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 참관단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김영주 무협회장이 단장인 참관단에는 한준호 삼천리 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최명배 엑시콘 회장, 박혜린 옴니시스템 회장,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등 무역협회 회장단 11명과 코엑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NH농협 등 관련 기관 관계자까지 50여명이 포함됐다.

참관단은 CES을 참관한 후 실리콘밸리에 있는 엔비디아·구글·삼성반도체·엑시콘 스타트업 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동기 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참관단은 경제단체로는 최대 규모"라면서 "협회와 관련 기관은 혁신 스타트업 육성, 제조업의 디지털화, 개방형 혁신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무역협회장 [사진 = 한국무역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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