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전 함평군수 5·18국립묘지 참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0-01-02 20: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2일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 진상규명과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 전 군수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들과 21대 총선 예비후보, 당원 등 200여명과 함께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 분향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들과 국립518묘지를 찾아 분향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광주시당 제공 ]



이 전 군수는 “늦었지만 5·18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돼 진상규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밝혀 책임자를 처벌하고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5·18 시민군’의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의 생가를 방문해 참배했다.

이 전 군수는 “윤 열사는 5·18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죽기를 각오하고 계엄군과 맞서 싸운 진정한 광주 영웅”이라고 소개하고 “우리는 계엄군의 총격으로 산화한 열사의 숭고한 광주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