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새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대도약 체감하는 한해 되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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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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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 [사진=과천시 제공]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2020년 경자년 새해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대도약의 변화를 몸소 체감하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시정 운영방향을 내비쳤다.

김 시장은 새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형 자족도시 기반 확충,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조성, 일자리 창츨과 활기찬 지역경제 위해 노력, 시민이 주인되는 자치행정 실현 등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김 시장은 이 중에서도 일자리 창츨과 활기찬 지역경제를 위한 발판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장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살리는게 급선무라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12월 일자리 기금 100억원을 이미 조성한 상태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큰 규모로, 기금의 효율적인 운용으로 시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창업 보육실 확대 설치, 청년 창업지도, 청년 창업육성 임차 보증금 지원 등 청년 창업도 적극 지원한다.

또 시민들과 격의없는 만남의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정책 수립과 집행 및 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기획단 운영을 더욱 활성화 하는 등 시민이 주인이되는 자치행정 실현에도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아울러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 맞벌이부부 육아지원을 위한 아이돌봄 사업을 적극 확대 할 예정이다. 

한편 김 시장은 “모든 정책과 사업에 대해 언제나 시민이 주인 이라는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가겠다”면서 “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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