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제5회 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19-12-31 15: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수상자 전원 청년도시계획단 위촉 및 2020년 자문활동 스타트

[사진=고양시설관리공사제공]

경기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김홍종 사장)는 제5회 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자를 대상으로 시상식과 함께 제5기 고양청년도시계획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은 ‘고양 창릉 공공주택지구(신도시)에 대한 개발 컨셉 및 토지이용구상, 특화방안’과 ‘소규모 주택 정비 활성화를 위한 고양형 건축 디자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청년(만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공모전 심사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팀, 300만원), 우수상(1팀, 200만원), 장려상(2팀, 각100만원)에 총 4팀을 선정하였으며,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수상작품은 고양체육관 1층 로비에 전시 하고 있다.

최우수상은『어반그리너리』를 출품한 우정균(서울대 환경대학원)이 선정되었고, 우수상은『경기도 서부권의 심장, 서하신도시』를 출품한 조재원 등 3인(인천대)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은『VITAL : 창릉, 활력을 꾀하다』를 출품한 홍찬미 등 5인(상명대)과『花전 ; 도시 속 동산』을 출품한 신중현 등 3인(건국대)이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에 대하여 “창릉신도시 공간구상 및 자족기능 도출 방안이 돋보였으며, 화전지역 도시 재생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라고 평가했다.

수상자 전원(12인)은 공사의 도시 분야 자문단(제5기 청년도시계획단)으로, 창의적 시각이 필요한 고양시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되며, 공사에서는 2020년 주요 역점 사업인 ‘고양 성사 혁신 지구 사업’,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제3기 신도시)’ 등에 지속적인 자문을 받아,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홍종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이 제시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3기 신도시 및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 반영 되도록 노력하고, 향후 1년 동안 다양한 정책제안과 활동을 당부하며 특히, 이번 수상자로 구성된 제5기 청년도시계획단의 2020년 자문활동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