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산업협회, 中 청도서 한중 임원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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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12-2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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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에 중국지회 본부 사무실 마련

한국e스포츠산업협회(KeIA) 박봉규 회장(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한중e스포츠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하기 위해 청도소재 중국지회인 청도북방차창(郑龙镇, 동사장 쩡롱젠)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 대표단으로는 박봉규 협회장과 이희범 고문(전 산업자원부 장관), 김형주 고문(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조은경 자문위원(다손 회장), 이경옥 동구바이오제약 회장, 조봉희 코리아씨이오서밋 대표 등이 참여했다.

첫날 박봉규 협회장은 한중e스포츠산업 관련 참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광웨이밍(匡伟明) 북경북의의림의원관리유한공사 대표와 관다예(关大冶) 흑룡강용례그룹 동사장을 KeIA 중국지회 부회장으로 임명하고, 한국과 중국간 e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여정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번 청도방문동안에 청도농업대학 차학(茶学) 석좌교수이기도 한 쩡롱젠(郑龙镇) 청도북방차창 동사장은 환영만찬과 더불어 보이차와 보이차 기구 등을 사은품으로 선물했다. 이어 한중간의 e스포츠, 블록체인, 2020 콘퍼런스 개최, 각종 무역을 위한 협력 등 광범위한 의견을 나눴다.

박봉규 협회장은 "이번 청도 방문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우리 한국에서 가장 가깝고도 친근한 이웃인 청도시에 KeIA 중국지회 본부와 '청도박본e스포츠과기유한공사'라는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e스포츠 및 블록체인 사업 개시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런 훌륭한 기회와 우리 한국 대표단을 위한 뜨거운 환대를 마련해 준 쩡롱젠 청도북방차창 회장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봉규 한국e스포츠산업협회장(왼쪽)이 쩡롱젠(郑龙镇) 청도북방차창 동사장으로부터 방문기념 사은품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e스포츠산업협회 제공]

박봉규 한국e스포츠산업협회장(왼쪽 두번째)이 이희범 고문, 김형주 고문과 함께 관다예(关大冶) 흑룡강용례그룹 동사장에게 KeIA 중국지회 부회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한국e스포츠산업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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