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정시] 중앙대, 수능 100% 전공 개방모집으로 553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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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12-2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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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입시기관별 합격예측 비교분석 통합상담서비스 ‘CAUgo’ 제공

중앙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439명을 선발한다. 가군, 나군, 다군 모두에서 학생들을 선발해 수험생이 모든 군에서 지원할 기회를 제공한다. 가군에서는 인문대학, 의학부 등 385명을, 나군에서는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산업보안학과(자연) 등 578명, 다군에서는 경영경제대학, 창의ICT공과대학, 소프트웨어대학, 간호학과 등 476명을 선발한다.

올해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일부 학과와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전공 개방모집(단과대학 모집)을 한다는 점이다. 전공 개방모집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합격자 발표 시 1학년 진입 전공을 신청하게 되며, 1학년 동안 전공별 탐색 과정을 거쳐 2학년 진급 시 전공 학과(부)가 결정된다.
 

백광진 중앙대 입학처장[사진=중앙대]

수능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인문계열은 △국어 40% △수학 가/나 40% △사회/과학탐구 20%,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가 40% △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이외에 절대평가 방식의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 가산점 적용방식이 변경됐는데, 100점 만점에 2등급은 95점, 3등급은 88점 등 등급별로 차등화된 점수를 가산하며, 한국사는 4등급까지 10점 만점을 가산한다. 체육교육과는 실기 없이 수능 80%, 서류평가 20%가 적용된다.

중앙대는 정시모집 수험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시모집 입학 상담 라운지’를 운영한다. 또한 방문 상담이 어려운 수험생들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해피콜을 신청해 원하는 시간대에 입학 상담 전화를 받아 볼 수도 있다.

특히 수험생의 합격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입시 기관별 합격예측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수능 성적 상담을 제공하는 ‘CAUgo’ 서비스를 한다. 중앙대 자체 데이터뿐 아니라 ‘대성마이맥’, ‘유웨이중앙교육’, ‘종로학평’ 등의 합격예측 결과를 중앙대에서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어, 입시 기관별로 합격예측 시스템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중앙대 정시입학 상담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 중이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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