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전영자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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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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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0일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이외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외수는 가난에 허덕이며 글을 쓰던 시절 자신을 도와준 춘천교대 한진구 교수님을 찾아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외수는 어려운 사정때문에 춘천교육대학교를 중퇴하고 글을 쓰는 일로 생활을 유지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외수는 1946년생으로 올해 74세다. '장외인간', '완전변태', '하악하악' 등 독특한 문체와 감성으로 국내 손꼽히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침없는 언사로 '괴짜'라고 평가받으며 각종 논란을 몰고 다니고 있다. 2013년에는 혼외자 양육비 문제로 피소돼 비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외수의 부인은 미스 강원 출신의 전영자 씨다. 두 사람은 최근 '졸혼'에 합의하고 별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영자 씨는 방송에 출연해 남편이 이혼을 원하지 않아 졸혼을 택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졸혼은 이혼처럼 법적으로 갈라서는 것과는 다른 개념으로 상호 합의하에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사진=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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