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기초과학·공학 분야 연구원 키운다···3억5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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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9-12-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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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학위 논문자에 1억1500만원

  • 차세대 과학자 6명에 2억4000만원

에쓰오일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우수 논문을 발표한 박사급 연구자에게 1억1500만원, 차세대 과학자에게 2억4000만원의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17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제9회 에쓰오일 우수학위논문'과 '제1회 차세대 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에쓰오일 우수학위논문상은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가 주관한다.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화학공학 및 재료공학 분야의 박사학위논문 중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연구자와 지도교수에게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상에는 △김정호 박사(수학·서울대) △이명재 박사(물리학·서울대) △박윤수 박사(화학·카이스트) △백진희 박사(생명과학·카이스트) △권기창 박사 (화학공학/재료공학·서울대)가 선정돼 각 1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또 우수상에는 △권예현 박사(수학·고등과학원) △이승훈 박사(물리학·부경대) △박정은 박사(화학·서울대) △류희주 박사(생명과학·서울대) △최윤석 박사(화학공학/재료공학·카이스트)를 선정해 각 8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물리학, 화학, 화학공학, 생리의학, 에너지, 정보기술(IT) 등 차세대 과학자 6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차세대과학자상을 신설해 6개의 분야에서 만 45세 이하의 신진과학자를 선정하고 있다.  

분야별 수상자는 △신용일 교수(물리학·서울대) △김수민 교수(화학·KIST) △정원일 교수(생리의학·카이스트) △박재형 교수(화학공학/재료공학·성균관대) △서장원 박사(에너지·한국화학연구원) △윤성의 교수(IT·카이스트)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사진=에쓰오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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