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교보증권 종합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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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12-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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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적 실적, 다양한 사회공헌 등 고루 높은 평가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 [사진=교보증권] ]


교보증권은 안정적인 실적,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여러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2019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종합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교보증권은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매출액 1조2567억원, 순이익 75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보다 31%, 10%가량 증가한 규모다. 이는 누적 기준으로 그간 교보증권이 기록한 수익 중 최고 수준이다.

수익을 크게 늘릴 수 있었던 요인으로 수익다각화 전략을 꼽을 수 있다. 2010년대 초반부터 수익다변화를 위해 중·장기 경영 전략을 세웠고 부동산금융, 채권·외환·원자재(FICC), 자산관리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2020년에는 투자은행(IB) 부문 영업을 강화해 수익의 질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교보증권은 최근 베트남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다. 최근 대우건설이 베트남 하노이에 조성 중인 행정복합도시 ‘스타레이크 시티’ 리츠 자산관리회사(AMC)를 설립해 임대관리 및 투자개발 사업에도 나섰다.

국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흥국을 집중 공략하고, 부동산 경기에 덜 민감한 틈새시장을 공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해준 대표이사 취임 때부터 ‘질 좋은 성장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이 돼야 한다’를 모토로 ‘드림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 권역별로 30여개 지정 복지단체를 선정해 사내 인트라넷에서 개인이 희망하는 봉사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외에도 △드림이 정기봉사활동 △드림이 희망기부 △드림이 문화재 사랑 △드림이 따뜻한 밥상 △드림이 공원돌보미 △드림이 나눔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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