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싱글라이더' 왜 갑자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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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12-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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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 반전을 담은 영화 '싱글라이더'가 화제에 올랐다.

16일 채널 CGV에서는 오후 1시 10분부터 '싱글라이더'가 방영되고 있다. 

'싱글라이더'는 2016년 개봉한 한국영화로 배우 이병헌, 공효진 그리고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소희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35만 관객으로 흥행에는 실패했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의 지점장 강재훈 역을 맡은 이병헌이 어느날 부실채권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고 가족이 기다리는 호주로 떠나는 내용을 다룬다.

호주에 도착한 이병헌은 다른 삶을 준비하는 아내 수진(공효진)의 모습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자취를 감춘다. 영화는 완벽한 가정, 사라진 남편을 중심으로 아무도 몰랐던 가장의 충격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영화를 감상한 관람객들은 "식스센스 못지 않은 반전"이라고 평가하며 스포일러를 주의했다.
 

[사진=싱글라이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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