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동정부예산편성으로 주민참여예산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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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9-12-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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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장관 표창 수여와 함께 특별교부세 2억 2000만 원 지원

[사진= 중구 제공]


서울 중구가 주민참여형 동정부예산편성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여와 함께 특별교부세 2억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오후 세종시 메종드블루 컨벤션센터 7층에서 우수자치단체에 대한 시상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 자리를 마련해 각 지자체의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참여자들과 공유했다.

중구의 '주민참여형 동정부예산편성'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주민참여형 동정부예산편성은 동주민센터에 예산 편성권을 부여해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토록 하는 신선한 시도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주민의 참여수준 및 권한, 주민참여 활동 지원, 발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와 주민들이 함께 이뤄낸 쾌거"라며 "주민들의 요구를 직접 반영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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