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낳은 KBS '날아라 슛돌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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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19-12-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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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을 낳은 '날아라 슛돌이'가 돌아온다.

KBS는 다음 달 7일 오후 8시 55분 어린이 축구를 소재로 한 '날아라 슛돌이' 7기인 '뉴 비기닝'을 처음 방송한다고 12일 밝혔다. 2005년 시작한 '날아라 슛돌이'는 2014년 6기까지 이어졌다.

이번 7기에는 초보부터 '완성형'까지 다양한 실력의 어린이들이 출연해 성장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MC로는 '슛돌이' 원년 멤버인 가수 김종국, 평소 축구 애호가로 알려진 개그맨 양세찬이 나선다. 두 사람은 SBS TV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며 좋은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KBS는 이달 중 1~6기 슛돌이들의 활약상, 축구선수들의 응원을 담은 프리퀄 방송을 먼저 선보인다.

'날아라 슛돌이'는 2005년 KBS 2TV의 예능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의 한 코너로 방영을 시작했다. 이후 2기부터는 독립 프로그램으로 KBS N 스포츠 채널에서 방영됐다.  

 

아디다스-폴 포그바 아시아 투어’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디다스 더베이스 서울에서 진행됐다. 폴 포그바 선수와 가수 김종국이 축구 시합을 하던 도중 미소를 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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