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걸어보고서' 후 예능인들 존경…부모님과 뉴욕 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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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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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예능프로그램 '걸어보고서' 이후 예능인들을 존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제작 ㈜외유내강·배급 NEW)의 주연배우 정해인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 중 정해인은 KBS2 예능프로그램 '걸어보고서'를 언급하며 "드라마 영화와 너무 달랐다"고 털어놨다.

배우 정해인 [사진=NEW 제공]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킨 예능프로그램.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로 여행 예능을 지향한다.

그는 "드라마나 영화는 집중하고 있다가 휴식을 취할 땐 긴장을 풀 수 있는데 ('걸어보고서'는) 내내 마이크도 차고 집중하고 있어서 압박감도 느끼고 긴장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도 제 모습을 관찰하며 많은 걸 느꼈다"며 "뉴욕 다녀오고나서는 예능을 전문적으로 하는 분들에게 존경심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뉴욕여행 중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야경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다시 한 번 뉴욕에 간다면 꼭 한 번 그 야경을 다시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는 부모님과 가고싶다"고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 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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