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삼삼오오 건강UP 프로젝트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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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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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의 ‘삼삼오오 건강UP 프로젝트’수료식이 11일 만안구보건소에서 개최됐다.

삼삼오오 프로젝트는 가족, 친구 등이 모여 스스로 건강을 개선해나가는 주민건강증진사업이다.

4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을 중심으로 규칙적인 운동 및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올해 총 200여명의 시민들이 6개월 동안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수료식에서 사전·사후 비만도·미션수행 점수를 평가해 최우수 3개 팀, 우수 5개 팀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개인 점수 1등과 전체 1등 팀의 팀장은 안양시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UCC만들기 우수팀, 가장 많은 보행수를 달성한 5명과 체지방률 개선 우수자 5명, SNS소통방에 미션을 공유하고 소통체계를 유지한 각 팀장 32명에게도 격려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프로젝트를 운영한 결과 참가한 시민 전체의 건강평가에서 비만도가 개선되고 보행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검사까지 완료한 참가자 158명은 총 체중에서 239.5kg을 감량(1인 평균 –1.5kg)했고, 평균 체지방률 역시 1.8%감소했다.

아울러 프로그램 참가자의 평균 걷는 횟수가 늘어나는 등 유익한 변화를 나타냈다.

한편 최 시장은  “건강을 위한 의미 있는 도전에 열심히 참여한 시민 모두를 응원한다”며,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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