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 주택용 소방시설로 조기발견 피해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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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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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소방서 제공]

경기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는 최근 발생한 화재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한 몫 단단히 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30분께 내손동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소방시설로 조기 발견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이번 화재는 거주자 A씨가 조리중인 냄비를 가스레인지 위에 켜 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과열로 음식물이 탄화 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발생된 연기가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에 감지되면서 경보음이 발생했고, 이를 인지한 A씨의 119신고로 신속히 출동 안전조치까지 이어졌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나와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큰 보험”이라면서 “모든 가정에 감지기와 소화기가 설치되었는지 꼭 확인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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