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와 정기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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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12-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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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백기철)와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협의회에는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백기철 직장협의회장 등 직협임원 등이 참석해 소속 공무원들의 고충 해소와 권익 신장, 후생복지 제도 개선 등 직장협의회에서 건의한 안건에 대한 심층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건의 안건은 △악성 민원 대응을 통한 직원 권익보장, △연가 보장 대책 마련, △실무수습 제도개선, △직원 건강검진 병원 확대, △직원 건강검진 지원 강화, △민원 응대 통화 자동녹음 등 6건이다.

직장협의회는 이날 주요 안건으로 신규직원의 실무수습 발령이 신분상 불안감을 갖게 되는 문제점을 제기하며 실무수습 제도 개선을 건의했으며 집행부는 공직생활 조직적응, 업무능력 습득을 위한 필요성을 알리며 운영은 하되 수습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 대책을 제시했다.

또, 집행부는 직원 건강검진의 경우 직원 설문 조사를 실시해 건강검진 매년 또는 격년 실시, 지원금액 상향, 협약병원 추가 등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집행부 관계자는 “직장협의회는 직원들의 어려움을 대변하며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직협에서 건의되는 사안에 대해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기철 직협회장은 “직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절실히 공감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정기협의회 등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3일 내부행정망을 통해 노동조합 전환과 관련한 직원 설문 조사를 실시해 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는 등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노동조합 전환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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