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테크놀로지, 27% 하락...정리매매 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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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12-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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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증권]


정리매매 중인 제이테크놀로지가 급락하고 있다. 정리매매를 3일 남겨둔 상황에서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하락 중이다.

제이테크놀로지는 9일 오전 11시 전일대비 27% 하락한 642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장중 700% 상승하는 등 나타났던 과열은 식은 모습이다. 고점에서 산 투자자들과 기존 주주들의 매도물량이 이어지고 있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 같은 상황에 놓은 기업의 주식을 마지막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상하한가가 없이 거래가 되기 때문에 단기투자자들이 몰린다. 거래방식도 30분마다 단일가 거래로 이뤄진다.

정리매매가 끝나면 보통 그 회사 주식은 장외에서만 거래될 수 있어서, 보유를 목적으로 거래하는 사람은 없다고 볼 수 있다. 간혹 우회상장, 인수합병 등을 통해 재상장하는 경우가 존재하긴 한다.

이에 정리매매를 할때는 가급적 첫날과 둘째날에만 매매를 추천한다. 무턱대고 모르는 종목에 정리매매 기간에 뛰어들면, 나중에는 손을 쓸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특히 정리매매는 위험성이 큰만큼 재상장을 염두에 두거나, 로또를 구매하는 마음으로 소액만 하는 것이 맞겠다. 사실 만기가 있는 주식이기 때문에 수익내기가 힘들다. 이에 이런 종목은 피하는걸 전문가들은 권한다.

제이테크놀로지 정리매매는 오는 11일까지로, 이날을 포함해 거래일은 총 3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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