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파키스탄 신화선 "딸, 포기하지 말고 도전 해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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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12-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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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 밝혀

인간극장이 화제다.

6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는 내 남편은 무하마드 박' 1부로 꾸며져, 20년 전 파키스탄에서 한국으로 날아온 박현민, 신화선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화선씨 딸 혜연양은 성적도 꽤 좋은 편이지만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보고 있었다. 신화선씨는 "저는 딸이 대학가는 걸 원하는데 딸은 안가려한다. 남편도 '대학 가면 좋은데 왜 안 가려고 하냐' 그러고 있다"며 "딸은 저희가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안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는 도전을 해봤으면 좋겠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도전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현민씨는 "아직 우리가 시작이지만 누구나 시작할 때는 다 힘들다. 내가 허리를 다쳐서 남들보다 더 힘들지만, 우리는 노력하면 된다"고 말했다.
 

[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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