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찬바람 계속…밤부터 충청·전북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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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19-12-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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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 영하까지 떨어져

 

[영상=기상청제공]


 

[오늘 날씨] 낮에도 찬바람···밤에는 충청 또는 눈 [사진=기상청 제공]

 

2019년 12월 4일 오후 날씨 [사진=기상청 제공]

 

추위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충청과 전북에 눈발이 날릴 예정이다. 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과 모레 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현재 우리나라 북서쪽 먼 상공에 머무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다가오진 않지만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약하게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 찬 공기가 우리나라 서쪽에 머무는 따뜻한 공기와 부딪혀 기압골을 형성해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에는 충청도와 전북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거나 1cm 내외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에도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서울 5도·대전 9도·광주 11도 등 어제보다 2도 정도 오르지만 바람이 차 춥겠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더 추우며, 내일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낮까지도 영하권을 유지하는 곳이 많겠다고 했다. 특히 금요일 아침은 서울의 경우 영하 9도까지 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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